템퍼에서 가장 부드러운 매트리스를 5년정도 사용했는데, 와이프가 최근에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침대를 바꾸기 보다, 토퍼를 추가하는 방향으로 알아봤습니다. 기존에 코일 토퍼를(몽* 브랜드에서 유명한 방식) 보유하고 있어서 사용 해봤는데, 코일 토퍼는 크기도 맞지 않고 허리를 받쳐주는 것도 약해서 신규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템퍼 토퍼와 다른 브랜드의 와플 토퍼, 그리고 브랜드리스의 모피어스 세가지를 후보에 놓고 고민 중에, 마침 집 근처에 브랜드리스 체험 매장이 있어서 누워 보고 브랜드리스 모피어스로 바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매장에서 누웠을때 잠시지만 허리가 정말 편했고, 가격도 나쁘지 않았고, 저희 매트리스와 맞는 사이즈 1900*2000가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국내 브랜드는 저 사이즈가 잘 안옵니다) 그리고 모피어스가 후보중에서 가장 두꺼운 토퍼였는데 이 부분도 잘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최근에 침대 프레임을 없애고 매트리스만 놓고 있는데 두꺼운 토퍼를 놓으니 높이가 딱 적당합니다. 구매 후에 일주일 가량 되었는데, 현재까지 매우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네요. 끝으로 아쉬운 부분은 디자인이 매우 이쁜데, 방수 커버를 씌우니 디자인이 가려지는건 아쉽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더라도 방수커버도 이쁜 디자인이 출시되면 좋겠네요.